[스마트에프엔=김영선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22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관산읍 이문갑(83세) 씨를 '2024년 장흥군민의 상'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4일 장흥군에 따르면 시상은 오늘 5월 1일 '제54회 장흥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씨는 전통 서예 후인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 한국서예협회 장흥군 지부를 결성했다.
2007년부터는 지역 서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남진장흥물축제, 통일기원 해맞이 행사, 달집태우기 등 각종 행사에서는 서예를 통한 재능기부 봉사에 나서고 있다.
장흥군민의 상은 군민의 표상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2년에 제정돼 지난해까지 87명이 수상했다.
김영선 기자 sion7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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