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관내 최초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본격 운영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지상 2층 규모 건립
한민식 기자 2024-04-26 15:39:38
부안군 최초의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부안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부안군은 26일부터 '다 함께 더 건강하게' 슬로건을 내 건 부안군 최초의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개소식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장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짐했다.

행안면에 위치 한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면적 858.57㎡(약 260평) 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부안군 최초의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신 스마트 운동기구 시스템과 체력 측정 및 체성분분석기 등을 통한 개인 맞춤 운동처방이 가능한 체력단련실, 연령대별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조리 실습이 이루어질 영양체험실, 주민 주도의 건강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주민참여실이 있다.

또 대사증후군 검사와 건강상담이 이루어질 상담실, 각종 보건교육과 체조 교실 등이 이루어질 보건교육실을 열어두고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이 될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또한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월요일~금요일(공휴일 제외) 9시~18시까지 운영되며 센터 이용 문의는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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