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축산업 적극행정···'현장 방문'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김영선 기자 2024-05-13 14:44:20
김성 장흥군수(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8일 장흥축협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흥군

[스마트에프엔=김영선 기자] 전남 장흥군은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8일 장흥축협 육가공 공장과 안양면 조사료 유통센터 예정지를 방문해 축산 관련 업체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축협 육가공 공장은 지난 2011년 문을 열어 한우, 한돈 육포 2종을 생산하며 우둔·홍두깨와 같은 비선호 부위의 소비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장흥한우 육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료육의 품질을 엄격하게 선택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다른 지역 23개 업체와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계약 체결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장흥군은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육가공 공장의 생산 장비 등을 오는 2025년 최신식화할 예정이다.

김재은 장흥축협조합장은 "육포 가공의 선진지로서 장흥군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장흥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료 유통센터는 안양면 당암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조사료의 저장시설 및 보관 유통시스템과 고령화 시대에 맞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경종농가의 이익과 장흥군 축산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장흥군 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선 기자 sion7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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