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한전-한전MCS, 위기가구 발굴 민관협력 협약 체결

인식개선 및 안전망 구축 도모
신동성 기자 2024-05-14 13:53:44
영광군은 13일 한국전력공사 영광지사 및 한전MCS 영광지점과 위기가구 발굴 및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협력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영광군

[스마트에프엔=신동성기자] 전남 영광군은 13일 한국전력공사 영광지사 및 한전MCS 영광지점과 위기가구 발굴 및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협력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인식개선과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전문적인 자문 및 효율적인 보호 체계 구축 ▲위기가구 징후 발견시 정보제공 및 정기 모니터링 등을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급변하고 있는 초고령화 시대로 인해 1인 가구 증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출현 등으로 인구감소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복지 문제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공공의 자원과 민간의 전문성이 결합한 '강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및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힘을 모으고자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협약식은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살기 좋은 영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성기자 sds12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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