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슨-세스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업무협약

황성완 기자 2024-06-10 16:31:54
첨단 보안솔루션 전문 기업 ㈜지슨은 첨단과학 기반 종합 환경위생 기업 ㈜세스코와 협력해 최근 지속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의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동진 지슨 대표(왼쪽)와 세스코 경영진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슨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첨단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 등 주요 제품을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공급해오며 그 공신력을 입증받은 기업이다.

열 감지 기반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는 공중화장실 칸 내부에 초소형 및 위장·은닉형 카메라를 미리 설치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에도 24시간 365일 대응이 가능하다.

이러한 상시형 열 감지 방식 제품은 설치된 장소의 열 환경을 분석하고, 온도 비교 알고리즘을 통해 모든 유형의 설치형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슨 관계자는 "세스코는 화장실 위생·청결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와 융합한 새로운 토탈 솔루션으로 ‘화장실 내 고객 안심’ 수요에 부응,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