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분주'

검침원 안부살피기 등 정기 모니터링 추진
김영선 기자 2024-06-19 14:22:17
장흥군청 전경

[스마트에프엔=김영선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5월부터 한전MCS 장흥지점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검침원들이 10개 읍·면 곳곳을 돌아다니며 안부살피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흥군과 한전MCS 장흥지점은 지난 3월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검침원들은 위기 징후를 신속하게 지자체에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한전MCS 장흥지점에 안부살피기 대상자 20가구를 추천해 정기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검침원의 활동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등록해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공공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고독사 위험 등을 막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선 기자 sion7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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