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하나투어-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공동 노력' 협약 체결

여객 증대 및 상업시설 확대 등 약속
유영국 기자 2024-07-11 11:33:20
무안군과 하나투어, 한국공항공사가 10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스마트에프엔=유영국 기자] 전남 무안군과 하나투어, 한국공항공사는 10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무안군에 따르면 김산 무안군수,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 윤상규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무안국제공항의 여객 증대와 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으로 하나투어는 해외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부정기 및 정기노선의 운항을 통한 무안공항 여객 증대와 여행프로그램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무안군,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공항 이용객 제고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무안군은 항공기 운항 및 여행객 증대를 위해 홍보 등 행정지원과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하나투어가 무안국제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여행객 및 공항 이용객을 위한 여객 편의시설 및 신규 상업시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대와 공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 주시니 무안국제공항 이용객들이 더욱 증가해 호남권 거점공항으로써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무안국제공항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에 협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진에어와 제주항공의 정기선 취항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하나투어와의 업무협약으로 무안국제공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영국 기자 omy2k04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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