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토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적정 시설 관리를 유도하고자 최근 관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1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이란 토양환경보전법 제2조 규정에 따른 2만리터 이상 석유류를 제조 및 저장하는 주유소 등이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관리지침에 따라 임실군은 그간 관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총 37개소에 대한 2024년 지도·점검계획 수립 후, 각 시설별 토양오염 검사 주기 및 관리 방안 등을 적극 안내해 왔다.
이번 정기 지도·점검 대상인 시설 10개소에 대해 토양오염방지시설 적정 관리와 토양오염검사(오염도검사·누출검사) 실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주유소 등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토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임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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