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국회 찾아 2025년 국가예산확보 지원 요청

안호영 지역구 의원 등 국회의원들 만나
길진원 기자 2024-07-11 15:58:39
황인홍 무주군수는 11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사진=무주군

[스마트에프엔=길진원 기자] 전북 무주군은 오는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11일 국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안호영 지역구 의원을 비롯한 윤준병 의원과 김윤덕 의원, 이성윤 의원, 이원택 의원, 박희승 의원, 조배숙 의원 등 전북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등 무주군 역점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무주군이 추진 중인 역점사업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국비 30억원)과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3단계 국비 2억원)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국비 10억원) ▲내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국비 3억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 유치(국비 16억원) 등이다.

해당 사업들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필요 국비를 요청한 황인홍 군수는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무주 노후 상수도(정수장) 정비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 등 4건의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이 추진하는 중점사업들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는 기반"이라며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기재부와 국회 단계 대응에 집중해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진원 기자 4324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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