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군위군, '통합신공항 공동유치' 급선회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군위군이 ‘통합신공항 이전’ 유치를 놓고 ‘우보’ 외에는 ‘절대불가’ 입장에서 공동유치쪽으로 급선회한것으로 관측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영만 군위군수가 관내 유력인사들에게 전화를 우보단독 유치가 어려운 배경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위군의회도 이같은 안을 가지고 곧소집될 예정이다.

또 김 군수는 이날 오전 이철우 경북지사와 통화하고 군 영외관사를 군위에 배치 약속하면 공항 유치신청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국방부 측은 공동합의문에 이같은 내용을 동의한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되고 있어 공동유치쪽으로 방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15분 현재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경북지사는 군위군에서 김영만 군위군수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