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3일부터 아이폰12 프로맥스·미니 사전예약 外

김동용 기자 2020-11-12 10:24:02
[스마트에프엔=김동용 기자] KT는 13일부터 아이폰12 프로맥스(Pro Max)와 아이폰12 미니(12 Mini)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전국 KT 매장과 KT샵에서 진행되며 20일 개통 예정이다.

KT는 이번 사전예약에서 20일 새벽 1시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1시간배송' 서비스(선착순 2,000명)를 제공한다. 수도권과 전국 5대 광역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굿모닝 익스프레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매년 아이폰을 교체하는 고객들을 위한 1년 교체 프로그램 '슈퍼찬스R'도 출시한다. 업계에서 유일한 '1년' 교체 프로그램이다.

5G 요금제 혜택도 강화했다. KT 5G 요금제인 '슈퍼플랜 초이스'에 가입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넷플릭스 초이스'를는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KT는 자급제로 아이폰12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단말보험 가입 편의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자급제 단말로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매장에 방문하거나 보험 전담 센터에 전화로 신청하고, 구매 증빙 등 까다로운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만 했다.

이제는 자급제 아이폰12 구매 고객이 마이케이티 앱이나 웹을 통해 '원클릭'만으로 즉시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됐다.

KT Device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2009년 KT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아이폰 역사가 어느덧 12년째를 맞아 아이폰12까지 이어졌다"며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도 슈퍼찬스R·KT 애플케어팩·넷플릭스 초이스 등 다양한 혜택을 보유한 아이폰 명가 KT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T의 아이폰12 프로맥스 미니 사전예약과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KT샵'을 참조하면 된다.

(왼쪽)아이폰12 프로맥스(Pro Max)와 아이폰12 미니(12 Mini). (사진=KT 제공)
(왼쪽)아이폰12 프로맥스(Pro Max)와 아이폰12 미니(12 Mini). (사진=KT 제공)
◇ KT, '통신 빅데이터 오픈 랩' 개소··· 데이터 댐 수문 연다

KT가 서울시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 개인과 기업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빅데이터를 이용 및 활용할 수 있는 '통신 빅데이터 오픈 랩'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작년부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데이터 축적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센터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KT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주관 기업으로 ▲BC카드(카드 결제) ▲넥스트이지(관광) 등 14개 기관과 협력해 113TB(테라바이트) 상당의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유동인구·소비·상권·여행 등 다양한 생활 데이터를 개인과 기업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으며, 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 분석 리포트·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통신 빅데이터 오픈 랩’은 안전한 보안 환경에서 데이터를 연구∙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구역' 내에서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가공 및 분석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오프라인 공간이다.

특히 사용자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데이터 분석 기술과 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분야별 빅데이터 전문가의 자문·비즈니스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고성능 분석 서버를 통해 AI 추론·예측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통신 빅데이터 오픈 랩은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참여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포털 상단 이용신청을 하면 된다.

KT 직원들이 ‘통신 빅데이터 오픈 랩’에서 데이터 분석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KT 직원들이 ‘통신 빅데이터 오픈 랩’에서 데이터 분석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김동용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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