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인천 연수구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공급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순위 청약 접수에 1만8957건 접수가 몰리며, 올해 인천시 최다 1순위 접수를 기록했다. 지난 1월 공급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인천 검단신도시 AB20-2블록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본청약)' 1순위 접수 1만6059건을 넘어선 결과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

아파트 시장에서 주차공간이 그 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대가 됐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해마다 늘어나는 상황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주차공간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서다.최근에는 주차문제로 인한 차량 파손, 입주민 간 폭행, 고성방가, 민사소송 등의 분쟁 이슈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주차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설계는 갈수록 중요해지는 모습이다.23일 국토교통부

금성백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화성비봉 공공주택지구에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를오는 내달 분양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5·84㎡ 53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 비봉지구는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구포리 일원 약 86만㎡ 부지에 7088가구, 약 1만6000명을 수용할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GTX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개통된 GTX-A 노선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개발이 계획된 노선들까지 그 영향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지난 3월 GTX-A 노선이 개통하며 수도권 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은 한층 더 향상됐다. 특히 GTX-A 성남역을 통해 동탄~수서 구간 이용 시 수서역까지는 약 6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졌다. 그동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과천, 양주, 화성 순으로 나타났다. 과천과 양주는 20% 넘게 상승해 주변 시 거주자들을 흡수했다. 정주 여건이 좋은 곳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고,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사람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행정안전부 행정동별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202

롯데건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 계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이 단지는 지난 14일~16일 정당계약, 22일 예비당첨자 동호수 추첨을 거쳐 전 세대 계약이 완료됐다.청담 르엘은 지난달 20일 1순위 청약에서 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만 6717건이 접수돼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1순위 청약 전날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2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서 기업의 부패 관련 리스크를 예방하고 이해관계자 간 뇌물수수를 금지하기 위해 제정된 부패방지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에스알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부패방지경

현대건설이 로봇을 활용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통해 로봇 친화형 주거 환경 조성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협력해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입주 세대와 단지 내 커뮤니티 및 상가를 연계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로, 지난 해 준공한 단독형 타운하우

대보그룹은 대보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대보건설 임원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대보정보통신은 신임 대표이사에 현 교통사업본부장인 채승언(56) 부사장을 내정했다. 채승언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에서 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98년 대보정보통신에 입사해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회사에 몸담아 왔다. 회사 측는 "채 내정자는 현장에

분양가 상승흐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인식 확산이 맞물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다.올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존재감을 뽐냈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인기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 11일 기준금리를 종전 3.5%에서 3.25%로 0.25%p 인하했다. 기준금리가

우미건설이 25일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5일이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

반도건설이 ESG경영을 전방위적으로 적극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상반기 동탄 사랑의집과 광주 곤지암 소재의 베다니동산에 이어 이번에는 강남구 율현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성모자애보호작업장' 근로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상반기부터

현대건설이 호주 차세대 에너지 및 건설 시장 진출로 확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남호주 주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주택 사업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 사업부장과 조 삭아치(Joe Szakacs) 남호주 무역투자장관을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

롯데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 Standards 2021과 IFRS S1(일반 공시 요구 사항)·S2(기후 관련 공시)에 따라 작성됐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인권 경영, 파트너사 동반성장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고, 환경경영, 조직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정원주 회장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전 대통령을 예방해 신규 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 임기 마지막 날에 진행됐다. 정원주 회장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재임 10년간의 사회 인프라 건설 및 주요광물 원광수출 금지를 통한 다운스트림 확대 정

현대건설이 올해 3분기(7~9월) 누적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8% 늘어난 25조원을 기록했다. 중동을 비롯해 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실적에도 반영됐다.반면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줄어들었다. 현대건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1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했다. 현대건설이 22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2일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역 농산물 나눔 활동에 나섰다. 수서역 직원 봉사단은 이날 가을 수확철을 맞아 지역사회와 제철과일을 나누기 위해 수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과, 배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5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과일선물세트는 지원정책에 취약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양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계약 2주만에 계약 완료했다. 22일 한양에 따르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정당계약과 예비입주자 추첨 및 계약에 이어 10월 20일 진행된 선착순 계약 시작 당일 100% 분양을 완료했다. 청약에선 1145가구 모집에 총 1만266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36.17대 1(84㎡A)을 기록했다. 앞서 한양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도심역 한양수

우미건설이 층간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고점탄성 모르타르를 사용한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두산건설, 유진기업, 베토텍과 연구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진행됐다.우미건설은 층간소음 감쇠 효과를 증대하고자 경량기포 콘크리트를 대체할 수 있는 고점탄성 모르타르를 개발했다. 고점탄성 모르타르는 저강도(1MPa)이며 약간의 무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층

강남발 집값 상승 여파가 경기 남부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올해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 상위 지역을 모두 경기 남부가 차지한데 이어, 강남권에 버금가는 42억원 실거래가도 등장한 것이다. 여기에 대형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공급도 예정되면서 경기 남부는 명실상부한 '부동산 핫플(핫플레이스의 준말)'로 거듭났다. 강남권과 지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