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선발 등판·승리투수

시범경기서 나란히 무실점 호투
이경선 기자 2020-03-10 11:11:57
[스마트에프엔=이경선 기자] 류현진과 김광현이 같은 날 선발 등판해 나란히 승리투수가 됐다.

토론토 류현진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전에서 4와 ⅓이닝을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8대 3 승리를 이끌었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전에서 3이닝 동안 피안타 2개 탈삼진 4개로 활약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최근 네 차례 시범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현지 언론은 김광현이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여줘 팀 내 선발 진입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고 평가했다.



이경선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유의'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유의'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