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권창훈' 후반 교체 출전

박용태 기자 2020-06-21 11:15:25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미드필더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이 8시즌 연속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

뮌헨 2군에서 뛰어온 측면 공격수 정우영(21)은 1군의 부름을 받고 벤치에서 대기했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한국인 선수 간의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프라이부르크는 20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권창훈은 후반 시작하며 롤란드 살라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권창훈은 후반 추가 시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결정적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면서 결국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2승 9무 12패(승점 45)로 8위에 머물렀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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