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교원 결승골로 10명 싸운 울산에 2-0 제압…선두 독주

울산, 9경기 만에 시즌 첫 패
박용태 기자 2020-06-28 22:00:58
전북의 모라이스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의 모라이스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거듭된 악재 속에 10명이 싸운 울산 현대를 제압하고 선두 독주 체제를 마련했다.

전북은 28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4분에 나온 한교원의 결승 골과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쿠니모토의 쐐기 골을 더해 2-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2위 울산(승점 20)과의 격차를 승점 4로 벌리며 우승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오늘 승리로 전북은 5연승을 기록했다.

전북은 또 '현대가 더비'로 불리는 두 팀의 맞대결 전적에서 36승 26무 36패로 균형을 맞췄다.

시즌 첫 패를 당한 울산은 무패 행진이 8경기(6승 2무 1패)에서 끊겼다. 연승도 4경기에서 마감했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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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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