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엔젤스 레전드’ 김정미 선수, WK리그 300경기 금자탑
2024-04-23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임희정(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임희정은 11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6천49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고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인 김해림(31), 김보아(25), 박현경(20)을 1타 차로 앞선 임희정은 시즌 첫 승, 투어 통산 4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지난해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에 우승컵에 도전하는 임희정은 "오랜만에 단독 선두로 첫날을 마쳤다"며 "7언더파도 만족하는데 마지막 홀 버디가 나와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희정과 2000년생 동갑인 박현경은 5월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 고지 선착을 노린다.
박현경은 이날 버디는 임희정과 똑같은 8개를 기록했으나 13번 홀(파3) 티샷 실수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공동 2위로 2라운드에 돌입한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