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엔젤스 레전드’ 김정미 선수, WK리그 300경기 금자탑
2024-04-23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이용규(35)가 키움 히어로즈와 전격 계약에 나섰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용규와 연봉 1억원, 옵션 최대 5천만원 등 총액 1억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한화에서 올 시즌은 정규리그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도루 17개, 32타점, 60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한화의 주장으로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한 이용규는 시즌 마감 후 방출의 쓴맛을 봤다.
이용규는 "김치현 단장님이 직접 연락해 주셔서 감사했다. "히어로즈는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팀이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치현 단장은 "풍부한 경험과 실력, 열정을 가진 선수와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며 "연령대가 낮은 선수단에 실력 있는 베테랑 선수의 합류로 뎁스와 선수단 분위기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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