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현대로보틱스-먼슬리키친, '공유주방 DX' MOU

외식 솔루션 공동 개발·전용 로봇 개발 등 '공유주방' 디지털화 추진
김동용 기자 2020-11-13 10:16:04
12일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공유주방 외식 디지털 전환(DX)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현대로보틱스 연구담당 윤대규 상무,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 KT AI B2B사업담당 임채환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제공)
12일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공유주방 외식 디지털 전환(DX)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현대로보틱스 연구담당 윤대규 상무,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 KT AI B2B사업담당 임채환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제공)
[스마트에프엔=김동용 기자] KT가 공유주방 브랜드 '먼슬리키친'·국내 산업용 로봇 기업 '현대로보틱스'와 '공유주방 외식 디지털 전환(DX)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AI B2B사업담당 임채환 상무·현대로보틱스 연구담당 윤대규 상무·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의 5G·AI·빅데이터 솔루션 기술력과 현대로보틱스의 협동 로봇·모바일 로봇의 제품기술력, 먼슬리키친의 외식 산업 전반의 경영 노하우·인프라가 만나 공유주방의 DX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3사는 ▲공유주방 외식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공유주방 전용 로봇 개발 및 외식 DX 서비스 시범운영 및 실제 도입에 대한 협력 ▲성공적인 외식 DX 안착을 위한 마케팅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현대로보틱스와 KT가 공동 개발한 로봇과 먼슬리키친의외식 관리시스템을 연동해 서빙 업무와 조리의 자동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적용 등을 거쳐 향후 전국 먼슬리키친의 공유주방 '먼키'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용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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