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서 확진 판정 뒤 귀국한 '축구대표팀' 조현우·이동준 격리 해제

이유림 기자 2020-11-26 17:03:02
페이스실드 착용하고 있는 조현우(왼쪽) (대한축구협회 제공)
페이스실드 착용하고 있는 조현우(왼쪽) (대한축구협회 제공)
[스마트에프엔=이유림 기자]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6일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축구대표팀 조현우(울산 현대)와 이동준(부산 아이파크)이 격리에서 해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확진자 8명(선수 4명·스태프 4명) 중 조현우와 이동준, 스태프 1명의 격리가 해제됐다"면서 이들은 오스트리아에서 10일간 격리기간을 가지는 등 이미 방역 당국의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문환(부산)은 28일, 나상호(성남FC)는 29일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며 스태프 3명 등 나머지 확진자 5명은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국내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확진자들과 함께 귀국한 밀접 접촉자 스태프 7명 중 5명은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2명은 자택에서 격리 예정이다.



이유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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