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켜간 '스키장'…대명소노시즌·용평리조트 주가↑

본격 개장 시즌…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땐 제한
정우성 기자 2020-12-09 15:03:20
하이원스키장 스노월드 (사진=강원랜드)
하이원스키장 스노월드 (사진=강원랜드)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스키 시즌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합 금지에 스키장이 제한을 비켜갔다. 스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면 이용이 제한된다.

이달 국내 주요 리조트는 스키장 개장에 돌입한다. 주식 시장에서는 관련 업종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코스닥에서 대명소노시즌 주가는 상한가까지 올라갔다. 대명소노그룹에 속한 렌탈비즈니스, 기업소모성자재 구매대행업(도소매), 유통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대명리조트)와 같은 계열이다. 스키장 운영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주목을 받았다.

코스피에서 용평리조트는 주가가 10.17% 오른 4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23%나 올라가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줄였다. 하이원리조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는 2.15% 올랐다.
용평리조트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금융)
용평리조트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금융)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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