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차 GK 김영광, 성남과 1년 연장 계약

박용태 기자 2020-12-24 15:38:49
성남FC 골키퍼 김영광[사진=성남FC 제공]
성남FC 골키퍼 김영광[사진=성남FC 제공]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프로 20년 차를 맞는 베테랑 골키퍼(GK) 김영광(37)이 내년에도 프로축구 성남FC의 유니폼을 입는다.

성남 구단은 2021년까지 김영광과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영광은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로 데뷔해 울산 현대, 경남FC, 서울이랜드 등을 거쳐 2020시즌 성남에서 활약했고 내년에도 성남 유니폼을 입고 골문을 지킨다.

2020시즌 성남에서 23경기 출전해 33실점을 기록하며 성남의 K리그1(1부 리그) 잔류에 한몫했다.

김영광은 "믿어준 구단과 코치진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좌우명인 '안 되면 될 때까지, 하루하루 후회 없이' 경기에 임해 골문을 굳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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