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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종목 주가가 급등했다. 윤 총장의 징계 결정이 법원에서 뒤집어진데다 그가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28일 코스피에서 덕성 우선주 주가는 상한가까지 올랐다. 덕성 주가는 10.96% 상승했다. 덕성은 합성 피혁으로 축구공을 만드는 회사다. 이봉근 덕성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같은 서울대 법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다.
서연그룹 계열사 주가도 급등했다. 서연의 사외이사 중에 윤 총장과 학연이 있는 인물이 있다는 이유로 이들 계열사가 테마주로 분류된다. 서연은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다.
이날 서연탑메탈 주가는 16.72% 상승했고 서연은 8.26%, 서연이화는 4.97% 올랐다.
모베이스와 모베이스전자 주가도 2.90%와 4.94% 올랐다.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학연이 있다.
반도체 장비 업체 러셀은 권숙운 대표가 윤 총장과 같은 중앙고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가는 5.18% 올랐다.
윤 총장은 대선 주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41명(4만3325명 접촉, 응답률 4.7%)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총장이 23.9%로 오차 범위 밖 1위로 나타났다.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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