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이성용(브레이크뉴스 경남취재본부장·경남미디어언론연대회장)씨 빙부상
2024-05-02
[스마트에프엔=이승범 기자] 전남 장흥군이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기간인 이달 5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군 산하 직원들로 구성된 코로나19 자치 경찰 TF팀을 시범 운영해 장례식당, 식당, 교회, 터미널 등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높은 다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자치 경찰 TF팀은 올해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자치 경찰제 도입에 앞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장흥군이 주거 밀집 지역에 발판 소독 매트 및 군 청사 외부에 이동 민원인 상담실 설치, 소독약 무료 배부, 대학생 호루라기 방역단 운영 등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추진한 덕분에 현재까지 지역 내 감염자가 없는 코로나19 청정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자치 경찰 TF팀 시범 운영으로 한발 앞선 행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자치 경찰 TF팀 운영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금만 방심해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놓지 않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newfn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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