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家소식] KB금융·SH수협은행·NH농협은행

주서영 기자 2021-01-26 16:00:18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 KB금융, 인도네시아에 2억원 지진 복구 성금

KB금융그룹은 최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차원에서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금은 KB국민은행의 자회사 '부코핀은행(Bukopin Bank)'과 KB국민카드의 자회사 'KB 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inansia Multi Finance)'를 통해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인도네시아 현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KB금융그룹은 인도네시아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준(오른쪽)과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문경준(오른쪽)과 권준학 NH농협은행장
◇NH농협은행, 2019년 KPGA 대상 수상자 문경준과 후원 계약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019년 대상을 받은 문경준(39)이 NH농협은행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문경준은 앞으로 2년간 모자와 의류에 NH농협은행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에 출전하며 NH농협은행 주최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테니스 선수였다가 늦게 골프로 전향한 문경준은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했고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대상을 받은 이후 유러피언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성실과 꾸준함의 아이콘인 문경준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라며 "멋진 플레이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부산·경남광역본부 신설

Sh수협은행은 26일 일부 조직개편으로 부산·경남 광역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부산·경남광역본부는 기존 부산지역금융본부 영역을 포함해 14개 영업점을 총괄한다. 새 부산·경남광역본부장에는 김성수 부산지역금융본부장이 선임됐다.

수협은행은 "지방 영업점의 효율적 관리와 영업 마케팅 상승효과 제고, 수익성 강화 등을 위해 본부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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