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자 프로배구 선수, 숙소에 쓰러진 채 발견…"생명 지장 없어"

박용태 기자 2021-02-07 21:35:08
경찰 마크
경찰 마크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현직 유명 여자 프로 배구선수가 구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오전 0시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여자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A(25) 선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밝혔다.

A 선수를 처음 발견해 119에 신고한 동료 선수는 "A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 같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팀 관계자는 “A선수는 생명에 지장이 없고 현재 건강을 거의 회복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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