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엔젤스 레전드’ 김정미 선수, WK리그 300경기 금자탑
2024-04-23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K리그1 사령탑으로 처음 나선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의 데뷔전은 기대 이상의 결과로 강원 FC를 완파하며 힘차게 2021시즌을 시작했다.
울산은 지난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 FC를 5-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ACL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K리그1에선 2년 연속 전북 현대에 져 준우승의 아쉬움을 남겼던 울산은 올 시즌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이영표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주목받았던 강원은 2012년 7월부터 울산전 무승(3무 14패) 징크스를 9년째 재확인하며 첫 패를 안았다.
울산은 전반 27분 윤빛가람의 결승 골을 시작으로 김기희, 이동준, 김인성(2골)이 릴레이골을 터뜨려 5-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 감독은 "첫 경기라 서로 호흡이 맞지 않거나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 지도하고자 서 있었다"면서"K리그 위에 서 있으니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자신의 감회를 전했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