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손흥민, 뉴캐슬전 평점 6.1점...'케인 멀티골' 팀은 2-2 무승부

박용태 기자 2021-04-05 01:04:16
돌아온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자료]
돌아온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자료]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29)이 부상을 딛고 복귀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비겼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2020-2021 EPL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케인이 멀티골을 기록했으나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달 15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손흥민은 약 3주 만에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교체 명단에 있던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카를루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돼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왼쪽 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이날 승리할 경우 첼시(승점 51)를 누르고 4위에 오를 수 있었던 토트넘은 후반 막바지에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을 더하는 데 그쳐, 리버풀, 웨스트햄과 승점은 같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 5위가 됐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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