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클린존’, ‘iF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온라인뉴스 기자 2021-05-06 11:24:15
디에이치 클린존 설치사진. 사진=현대건설
디에이치 클린존 설치사진. 사진=현대건설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디에이치 미세먼지 저감상품인 '클린존'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클린존’은 앞서 미국 아키타이저 어워드, 국내 우수디자인상품(GD) 및 한국색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클린존’은 에어워셔 및 미스트 쿨링포그(안개분사) 시스템이 결합된 제품으로 오염물질 저감 상품이다.

외부 활동 후 실내에 들어가기 전, 신체에 남아있는 오염물질 제거 및 살균은 물론 에어워셔에서 바람을 통해 신발이나 옷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손에 뭍은 오염물질을 세정할 수 있다.

미스트 쿨링 포그시스템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시작으로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등에 ‘클린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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