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부인 이운경氏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이성민 기자 2021-08-20 21:09:32
눈물 흘리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사진=연합뉴스
눈물 흘리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부인 이운경 고문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위반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달 초 이운경 고문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고문은 지난 6월 19일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5인 이상이 모이는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으며 홍 회장 집에서 일하던 직원이 이 고문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발인 조사를 마쳤고 이 고문을 불러 조사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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