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디 여경목 대표 “식품소재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것”

나정현 기자 2021-09-06 12:31:42
온라인 기자간담회=유튜브 캡쳐
온라인 기자간담회=유튜브 캡쳐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기능성 식품소재 기업 에스앤디가 코스닥 이전 상장에 앞서 6일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계획과 비전 등을 발표했다.

에스앤디 여경목 대표는 “우수한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국내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HSR 제품군 출시와 해외시장 진출로 국내 식품소재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에스앤디는 기능성 식품소재 전문업체이며 주요사업 분야는 일반기능성식품원료, 건강기능성식품원료 제조업 등이다. 자체 연구 개발 기반과 산학연 연구시스템, 고객사 협력 등 대내외 연구개발(R&D) 운영을 통해 혁신기술 특허 29건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앤디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할랄 인증,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업소 등 국내외 주요 인증을 획득했으며 자체 특허기술을 활용한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생산 시스템과 우수한 품질 관리로 지난해 98%의 높은 생산수율을 달성했다.

또한 일반기능식품소재와 건강기능식품 소재 사업부문 간 상호 보완적 분석과 생산 기술 적용을 통한 동시 연구 개발 및 상업화가 가능한 강점도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우수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신소재 발굴 소요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소재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삼양식품, 농심, CJ제일제당, 풀무원, KGC인삼공사 등 144개의 국내 대표 식품 및 유통 기업들과 220여 종의 식품소재를 장기간 거래하며 경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스앤디의 총 공모주식수는 102만3000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3만원~3만2000원이다. 오는 7~8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4~15일 일반청약 실시 예정이다. 이달 말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에스앤디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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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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