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3분기 영업이익 171억원…작년동기比 16.2%↑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HK이노엔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1천886억원으로 24.7% 증가했다.

순이익은 30.5%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항암신약과 코로나19 치료제 기술 도입 수수료 지출이 이번 분기까지 반영됐기 때문이다.

HK이노엔이 자체개발한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은 올해 3분기 누적 781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이달 들어 '위드코로나' 국면에 접어들면서 올해 4분기부터는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