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국군 여자축구단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5대 기부

일선 구단 피지컬 트레이너들에 안마의자 선물해 '눈길'
조시영 기자 2021-11-29 10:25:07
여자축구단 보은상무팀의 피지컬 트레이너들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메디컬케어’에서 피로를 풀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
여자축구단 보은상무팀의 피지컬 트레이너들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메디컬케어’에서 피로를 풀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
[스마트에프엔=조시영 기자] 바디프랜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격수인 손흥민이 국군 여자축구단에 자사 안마의자 5대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국군체육부대 산하 여자축구단인 보은상무에 안마의자를 5대를 선물하고 선수들의 몸 관리를 전담하는 피지컬 트레이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손흥민 선수 측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금의 프리미어 리그 공격수로 성장하는데 마사지 도움을 크게 받아 왔다. 그의 괄목할만한 성장 뒤에서 많은 영향을 준 손흥민의 아버지는 아들을 케어하는 과정에서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풀고 스트레칭을 하는데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손흥민은 경기가 없는 날에도 몸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휴식 및 근육 마사지 등에 힘을 쏟으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게 루틴처럼 돼 있다고 바디프랜드는 설명했다.

손 선수는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에서 "경기가 없는 날에도 몸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휴식 및 근육 마사지 등에 힘을 쏟는데 이는 모두 축구를 위한 자기 관리 중의 하나"라고 밝힐 만큼 마사지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책을 통해 손 선수는 “평소 근육 마사지를 자주 받았다”고 밝히며 마사지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에 손흥민이 피지컬 트레이너들에 선물한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의 '더파라오', '더팬텀', '팬텀 메디컬케어' 등 총 5대다. 정교하고 과학적인 XD 입체 마사지 모듈이 적용된 제품들로 운동 선수의 피지컬은 물론 멘탈을 관리할 수 있는 멘탈마사지 프로그램도 함께 탑재된 제품들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부된 안마의자는 향후 보은상무팀이 훈련하고 있는 경북 문경시의 국군체육부대 숙소와 사무실에서 선수들과 선수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피지컬 트레이너들의 피로 회복을 돕게 된다"고 말했다.



조시영 기자 siyoung@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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