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역량 강화 나선다

창업 실무, 시장 분석, 마케팅 교육 등 진행, 수료생에게 혜택 제공
신석우 기자 2022-02-04 14:40:38
[스마트에프엔=신석우 기자]
완도군청 전경. 사진=완도군
완도군청 전경. 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은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을 조성을 위해 ‘청년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강사가 투입되어 사업 계획서 작성 요령, 기업가 정신, 창업 실무, 시장 분석, 창업 마케팅, 지적재산권, SNS 마케팅 등 창업 기본·실무 교육,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된다.

교육생은 신청일 기준 완도군에 주소를 둔 19~49세 (예비) 창업자 15명 내외를 모집한다. 교육은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완도청년센터 ‘완생’에서 진행하며, 도서 지역 청년들을 위해 비대면 교육도 병행한다.

군은 교육 수료생에게 2022년 청년 창업 공간 조성(리모델링) 지원 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청년 정책 관련된 사업을 추진 시 가점 부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2월 16일까지이며 완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하여 방문 및 우편,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 스스로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마음껏 뜻을 펼쳐 볼 수 있길 바란다”면서 “교육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 자금 지원사업과 컨설팅 등 든든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석우 기자 ssw2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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