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소상공인 마음 치유프로그램 운영 '눈길'

3월 7일부터 접수, 선착순 72명 모집, 참가비 전액 군 지원
신석우 기자 2022-03-03 15:30:06
[스마트에프엔=신석우 기자]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음 건강 치유프로그램’은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장흥 통합의료병원)에서 운영하는 1박 2일 일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3월부터 7월까지 4회 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검사와 기본 검진, 아로마 테라피, 소금 찜질, 숲속 버스킹, 온열 베드, 뜸 치료 등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전액은 군에서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현재 완도군에 사업장과 주. 소를 두고 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72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이며 완도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음 건강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석우 기자 ssw2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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