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한복판에 호랑이가"…삼성, 전 세계 곳곳서 '언팩 2022' 3D 옥외광고

세계 5개 도시에서 옥외광고 공개
황성완 기자 2022-02-04 09:35:57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2'를 앞두고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진행 중인 3D 옥외광고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2'를 앞두고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진행 중인 3D 옥외광고 모습. /사진=삼성전자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3D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더 비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엘리트, 서울 코엑스 등 세계 5개 주요 도시에서 '도시의 호랑이(Tiger in the City)' 옥외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빛이 없는 어두운 배경에 호랑이가 움직인다. 공식 트레일러 영상과 동일한 '규칙을 깰 준비가 되었는가?(Ready to break the rules?)'라는 메시지와 함께 호랑이가 유리를 깨고 화면 밖으로 나오며 마무리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계에 도전하며 혁신을 지속해 온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를 호랑이에 투영하는 동시에 야간에 더 진가를 발휘할 '갤럭시 S'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갖게 하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됐다"며 "용맹함을 상징하는 호랑이는 뛰어난 야간 시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는 한국 시간 2월 9일 밤 12시(2월 10일 자정)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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