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작년 순익 1조4천473억원...하나금융투자 5천60억원·하이투자 1천639억원

정우성 기자 2022-02-10 16:18:48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1조4천47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로 밝혔다. 2020년보다 2배(104.4%) 이상 늘어난 숫자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3조9천305억원으로 전년보다 12.7% 줄었다.

한국금융지주는 같은 기간 영업수익이 14조7천127원으로 2020년보다 10.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조7천615억원으로 같은 기간 104.0% 늘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순이익이 5천60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보다 23.40% 늘었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8조333억원으로 같은 기간 10.81% 줄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하나금융투자의 당기순이익은 966억원으로 2020년 4분기와 비교하면 22.44% 줄었다. 4분기 영업수익은 1조2천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86% 줄었다.


하이투자증권은 작년 당기순이익으로 1천6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보다 46.9% 늘어난 숫자다.

같은 해 영업수익으로는 1조3천350억원으로 전년보다 20.3% 줄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정우성 기자 wsj123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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