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3년 만에 아이스크림 가격 최대 9%대 인상

[스마트에프엔=김영진 기자]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가 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한다. 지난 2019년 9월 이후 3년만의 인상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테면 아이스크림 컵·콘 기준으로 싱글 레귤러는 3200원에서 3500원으로 9.4% 인상된다. 더블 레귤러는 6200원에서 6700원으로 8.1% 인상된다.

하프갤론은 2만65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최대 2500원(9.4%) 인상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와 롯데푸드, 해태제과 등도 최근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했다.



김영진 기자 yjkim@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