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대선]전국 첫 개표 시작…10일 새벽 1~2시경 당선인 윤곽

신종모 기자 2022-03-09 20:56:30
KBS 방송 화면 캡쳐
KBS 방송 화면 캡쳐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당선인 윤곽은 10일 새벽 1~2시경에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9일 오후 7시 30분 투표 종료 후 각급 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관내 사전 투표함, 우편 투표함 등은 251곳 개표소로 옮겨졌다. 이날 8시 11분경 경북 울릉군에서 전국 첫 개표가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19대 대선과 비교해 30분 일찍 종료됐다. 하지만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어 당선인 윤곽은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9대 대선 때는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오후 8시 30분부터 개표를 시작해 전국 절반 개표까지 약 5시간 38분이 소요됐다.

한편, 20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지상파 3사는 윤석열 후보, JTBC는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는 윤 후보 48.4%, 이 후보 47.8%로 조사됐다. 반면 JTBC는 이 후보 48.4%, 윤 후보 47.7%로 이 후보가 0.7%포인트(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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