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덕은DMC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 분양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4월 고양시 덕은지구 업무 8·9·10블록에 ‘덕은DMC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덕은DMC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1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월드컵공원, 노을공원과 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한강공원과 연계한 리버파크 브리지도 마련될 예정으로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덕은지구 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신설 예정으로 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 있고 주변 접근성도 뛰어나다. 구로·금천의 G밸리, 영등포, 강서 등 주요 비즈니스 권역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해 업종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과 함께 조성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인 ‘덕은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은 △8·9블록 전용면적 78~112㎡ 144실 △10블록 전용면적 78~84㎡ 66실 규모다. 상업시설인 ‘덕은DMC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 스퀘어빌리지’는 별동형 상가 등 트렌디한 설계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강변 택지지구의 인기 요인은 희소성, 쾌적한 주거환경, 서울 한강변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꼽고 있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수도권 택지지구 자체가 한정적이며 특히 한강변에 위치한 부동산은 희소하기 때문이다. 한강과 맞닿은 곳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데다 한강변 대부분 구간이 한강시민공원 등으로 조성돼 다른 지역보다 넓은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

지역적으로는 서울 한강변 부동산 가격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서울 못지않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그동안 서울의 한강변 개발은 주택시장에 국한됐지만 수도권 택지지구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주거형 오피스텔 등 업무 복합단지가 속속 선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며 “수도권의 한강변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 지역 가치가 올라간 판교, 과천처럼 지역 가치가 상승할 여력이 있어 긍정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