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

구호키트 및 주거재건 등 사용 예정
김영명 기자 2022-04-04 13:21:45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왼쪽)과 한상호 월드비전 마케팅 부문장(오른쪽)이 4일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식에서 사진촬영하고 있다./사진=호반건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왼쪽)과 한상호 월드비전 마케팅 부문장(오른쪽)이 4일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식에서 사진촬영하고 있다./사진=호반건설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으며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키트 전달과 주거 재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호키트는 세면도구, 간편식 식료품, 마스크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다.

호반사랑나눔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마스크 지원과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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