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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KCGS는 지난 12일 ESG 등급위원회를 열고 셀트리온 그룹을 포함한 12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KCGS 관계자는 "2분기 등급 조정 결과, 사회책임경영·지배구조 위험이 발생해 등급이 하향된 회사는 각 6사에 해당한다"며 "개별 등급 조정에 따라 6사의 통합 등급을 한 단계 하락시켰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증선위가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과징금을 각각 약 60억원을 부과하고 감사인 지정 등 조치를 당하며, 둘 다 통합등급이 B+에서 B로 떨어졌다. 양사 모두 회계 정보 신뢰도 확보에 대한 내부통제 장치가 미흡하다는 것이 등급 하향의 요인으로 지목됐다.
셀트리온제약은 증선위, 회계처리기준위반으로 과징금 9억9210만원을 부과하고 감사인 지정 2년 등 조치를 당하며, G의 개별 등급만 B에서 C로 내려갔다. 이는 회계 정보 신뢰도 확보에 대한 내부통제장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다.
이러한 상황이 셀트리온 주가에도 영향을 끼친것으로 관측된다.
12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3% 하락한 16만원에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이날 약세를 보인 이유는 KCGS가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12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13일 오전 10시 30분 유가증권시장에서셀트리온은 1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은 회계 정보 신뢰도 확보와 내부통제 장치를 보완하고 ESG 경영 활동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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