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스위첸 CF, 세계 3대 국제광고제 ‘클리오 어워드’ 수상

지난달 2022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 수상 이어 국내외 광고제 석권
김영명 기자 2022-04-27 14:13:57
KCC건설이 스위첸 TV광고로 진행했던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 모습./사진=KCC건설
KCC건설이 스위첸 TV광고로 진행했던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 모습./사진=KCC건설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KCC건설은 2021년 스위첸 TVCF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A HOUSE NEVER SLEEPS)가 ‘2022 클리오 어워드’에서 2개 부분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는 ‘2022 클리오 어워드’에서 ‘Intergrated Campaign Bronze’와 ‘Public Relations Bronze’를 수상했다.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고 일컬어지는 클리오 어워드는 칸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KCC건설의 이번 수상은 아파트 경비원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진정성 있는 고민에서 시작해 단순히 캠페인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까지 실현했다는 점에서 해외에서도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2022 클리오 어워드’ 2개 부문을 석권한 KCC건설의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는 사회적 이슈가 됐던 노후화된 경비실과 경비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조명한 캠페인으로, 노후된 경비실을 리모델링하는 모습을 영화처럼 담아냈다.

기업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금강 이매촌 아파트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40여개 이상 모든 경비실의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함께 △내외부 보수 △책상과 의자 등 집기류 교체 △냉난방기, 순간온수기 및 냉장고 설치 등을 전액 무상으로 진행해 경비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권리 증진을 실천해왔다.

KCC건설은 올해 3월 동일 프로젝트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광고제인 ‘2022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Brand Experience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부문 대상과 디지털영상부문 은상, ‘서울영상광고제 2021’ 공공캠페인 사례 부문 금상과 TV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광고제에서도 KCC건설 캠페인에 담긴 기업의 진정성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KCC건설은 집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지속해서 고민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바꿔 나가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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