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겨졌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가격 200~400만원↑

박지성 기자 2022-05-18 09:08:26
더 뉴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팰리세이드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팰리세이드'가 출시된다. 가격은 3867만원부터 시작돼, 가격 인상폭은 이전 모델에 비해 200~400만원 수준이다.

현대차는 오는 19일부터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와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 내부 모습/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 내부 모습/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또한,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2열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신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200~400만원 수준 가격 인상돼

가격(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인상 폭은 200만~400만원 수준이다. 3.8 가솔린 기준 기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606만원 △프레스티지 4113만원 △캘리그래피 4624만원 △VIP 5183만원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VIP 5638만원으로 책정됐다.

디젤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으로 가솔린 모델에 150만원 가량을 추가하면 된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마련된 '팰리세이드 하우스'/사진=현대자동차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마련된 '팰리세이드 하우스'/사진=현대자동차

내달 6일까지 서울 익선동에 '팰리세이드 하우스' 운영

현대차는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념해 내달 6일까지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 내부 페르소나룸 모습/사진=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하우스 내부 페르소나룸 모습/사진=현대자동차


페르소나 룸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더 뉴 팰리세이드가 전시된 갤러리는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실내 공간과 새롭게 추가된 하이테크 편의사양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럽고 여유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최고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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