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LG유플러스 매각설에 "투자유치 우선"
2022-12-20

작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 플러스는 가장 적은 설치기기수(210만 6000)를 보였다.
해외 OTT 서비스를 상대로 국산 OTT 서비스들은 선방했다. 지난달 웨이브 설치기기수는 전월 대비 0.34% 증가한 1110만 대, 티빙은 0.71% 감소한 668만 7000대, 쿠팡플레이는 1.4% 증가한 514만 5000대, 왓챠는 0.32% 증가한 278만 7000대를 기록했다.

구독료 인상, 이용자 줄이탈, 주가 폭락 등으로 지난달 넷플릭스는 수 차례의 위기설이 돌기도 했으나 글로벌 1위의 아성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디즈니 플러스의 MAU 비율은 지난 3월 53.5%에서 5월 47.2%까지 떨어졌고 티빙은 45~46%대로 보합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던 쿠팡플레이의 MAU 비율은 3월 43.7%에서 지난 5월 38%로 줄었다. 왓챠는 3개월간 큰 변동 없이 30% 초반대의 MAU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산 OTT 서비스로는 가장 많은 설치자를 확보한 웨이브가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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