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 광양 위상 드높여 준 감독과 선수들께 감사"

전국여자축구대회 우승 광양여고 축구팀 격려
양길환 기자 2022-08-24 14:16:14
제30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양여고 축구팀이 지난 20일 FC67팀과 친선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사진=광양시
제30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양여고 축구팀이 지난 20일 FC67팀과 친선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사진=광양시
[스마트에프엔=양길환 기자]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최근 제30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양여고 축구팀을 축하하고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양여고 축구팀은 ‘2021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1위’, ‘제29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 2위’,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여자고등부 상위권 팀으로 권영인 감독 지휘 하에 30여 명의 선수가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위해 무더위와 싸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양여고 축구팀은 지난 20일 FC67팀과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했으며 이날 김성우 FC67팀 회장은 “광양여고 팀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우리 팀과 친선경기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 중인 광양여고 축구팀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땀과 열정으로 우승을 일궈낸 광양여고 선수와 감독에게 “대외적으로 광양여고를 빛내고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의 위상을 드높여 준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광영여고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C67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에 출전하는 광양여고 축구팀에게 후원금과 음료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희건설은 매년 유니폼과 단체복을 후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양길환 기자 industry@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