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ACC재단, 문화예술콘텐츠 유통 '맞손'

한왕성 기자 2022-08-29 14:31:43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시 북구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시 북구
[스마트에프엔=한왕성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음달 1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관내 문화시설 활성화, 문화예술콘텐츠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시설 활성화, 문화예술콘텐츠 유통, 문화예술 저변확대, 지역문화예술 상생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한다.

이에 북구는 관내 문화사업 프로그램 및 문화시설을 ACC재단과 연계 운영․활용하며 ACC재단은 전시, 공연, 미디어아트, 다큐, 필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급한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아이템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공유하며 지역주민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문화센터 등 우리구가 보유한 문화시설이 활성화 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콘텐츠 감상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ACC재단과 서로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왕성 기자 fareast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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