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직원 소통 격려의 장 마련

양길환 기자 2022-09-01 15:42:57
정인화 광양시장(왼쪽)이 지난달 31일 안전총괄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왼쪽)이 지난달 31일 안전총괄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스마트에프엔=양길환 기자]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지난달 31일 직원 소통 강화 등을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 일환으로 안전총괄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전총괄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 관심사와 고민, 코로나 이후 직장·가정생활 변화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문제가 심각해진 만큼 올해는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안전총괄과 직원은 “직원 간 마음을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평소에 만나 뵙기 어려운 시장님을 직접 만나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3년 연속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수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투자 유치와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도 계속될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길환 기자 industry@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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