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故 손복남 고문 빈소 찾아 조문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방문
신종모 기자 2022-11-06 14:00:17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현 CJ그룹 회장 모친인 고(故) 손복남 고문 빈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6일 중구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된 손복남 CJ그룹 고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연합뉴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전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했다. 


이재용 회장과 홍 전 관장은 30여분 남짓 머물려 유족에게 위로의 뜻했다. 

손 고문은 지난 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손 고문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이다. 그는 동시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누나이며 이 회장의 큰어머니이기도 하다. 

특히 이날은 CJ그룹(창업 당시 제일제당)의 창립 69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CJ 측은 “유족의 뜻에 따라 검소하고 차분하게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발인은 8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경기도 여주시 선영이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