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기장군 사상 첫 ‘안방수능’ 현장 찾아

기장군 내 자체 고사장 2곳 설치로 ‘원정수능’ 불편 해소
고정욱 기자 2022-11-17 14:31:50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7일 오전 지난 199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 이후 처음 고사장이 생긴 부산 기장군 정관고와 신정고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장군은 정관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했지만, 수능 고사장이 없어 학생들이 매년 ‘원정수능’을 치르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7일 오전 부산 기장군 신정고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취임과 동시에 기장군 내 수능 고사장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섰고, 기장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기장군 내 수능 고사장 설치는 지난 9월 13일에 열린 ‘교육감 만난Day!’ 행사에서 학부모가 요청한 사안으로, 하 교육감이 약속한 대로 기장군 내 고사장 2곳이 설치됐다.

고정욱 기자 go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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