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2021 쓱데이', 매출 35% 늘었다
2021-11-01
할인 행사시즌에는 금요일 보다 주말에 더 사람들이 몰리는 만큼 주말에 몰리는 인파들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마트 인천 연수점은 매장 내부 고객 밀집으로 사전 사고 위험이 높아 일시 휴점했다. 연수점에서는 낮 12시부터 출입을 제한했으며 오후 1시 20분 부터는 고객이 서서히 줄어들자 100명식 입장을 진행하다가 2시부터는 정상영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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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점들도 쓱세일 소식에 고객이 몰리며 이른바 '오픈런'과 같은 현상이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오는 20일까지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 쓱세일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신세계백화점·신세계사이먼·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신세계면세점·까사미아 등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한다. 이마트의 경우 할인기간 동안 냉동 만두·참치·두부 등 인기 카테고리 전 품목에 대해 1+1 행사와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쓱세일을 앞두고 이마트 모든 매장에 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며“부분적인 밀집 현상 발생 시 방송, 메가폰 활용 밀집 해소 활동을 진행 중이며 계산대 등 고객이 많이 몰리는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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